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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암 FBI출신 한인 애타는 '골수 기증자 찾기'

희소성 암 진단을 받은 한인 전직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골수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시카고 샴버그에 거주하는 존 오(54)씨는 FBI 요원으로 22년간 활동하다가 1년 전 은퇴했다.     해군사관생도인 2학년 딸 해나(20)양과 케일럽(18)·제이콥(16)군, 세 자녀에게 존경받는 가장이었던 그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은 것은 지난해 10월.     단순한 피부 감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오씨는 아주 희소한 암의 일종인 ‘피하 지방층염 유사 T 세포림프종(SPTCL)’ 진단을 받았다.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의 병세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HLH)이라는 혈액암까지 촉발시키면서 더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늘 건강한 모습이었던 그였기에 암 진단은 그와 그의 가족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아내 샌디(53)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아픈 곳 하나 없었던 사람이었다”며 “우리 가족에게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고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주 6차 항암 치료 중 5차를 마친 그는 병마와 싸우며 많이 쇠약해진 상태라고 샌디씨는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 주에 암 진전 상황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현재까지 우리 가족을 포함해 친지까지 남편과 맞는 골수를 찾지 못했다”고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오씨의 상태로는 항암 치료와 함께 완전한 치료를 위해 골수 이식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가족들을 포함해 오씨의 형제와 그 자녀들까지 일치하는 골수를 찾지 못해 막막한 상황이라고 샌디씨는 전했다. 그는 “대학교 때 남편을 만나 30년 넘는 세월 동안 함께했는데, 지금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힘들다”며 “한인분들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현재 아시안 골수 기증자는 많지 않기 때문에 골수 이식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47%에 불과한 상태라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골수 기증·등록은 18~44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면봉으로 구강 점막을 채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취된 샘플은 골수 타입을 검사해 등록된 오씨의 골수와 일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기증: https://my.bethematch.org/John  또는 문자 (61474번으로 ‘John’) 장수아 기자희귀암 기증자 골수 기증자 희귀암 fbi출신 골수 타입

2022-02-23

골수 기증자 찾던 워싱턴DC 정지은씨, 제대혈 이식술 받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정지은씨(워싱턴DC 거주)가 조건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해 대안으로 '제대혈 조혈모 세포' 이식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대혈 조혈모 세포'는 '골수 조혈모 세포'에 비해 구하기가 쉽다. 골수 이식에 비해 부작용과 위험성이 낮아 '조직 적합성 일치 조건'이 덜 까다롭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골수 조혈모 세포' 이식보다 생착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정지은씨의 의료진은 골수 기증자를 찾느라 시간을 더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 의료진은 "첫 이식을 받은 날로부터 100일이 가장 중요한 기간"이라며 "앞으로 몇개월간 차도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지인들은 정지은씨가 받은 제대혈 줄기세포가 성공적으로 생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지은씨는 올해 1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은 받았다. 정씨의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혈액으로 전신에 퍼지게 된 것. 워싱턴지역과 애틀랜타 등 미 전역에서 정씨를 구하기 위해 골수 기증자를 찾아 나섰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정씨는 미 해군을 전역한 소아 치과의사다. 정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무료나 저렴하게 치료를 제공해왔다. 심재훈 기자

2018-06-28

"아직 희망 버리지 않았어요" 백혈병 투병중인 정지은씨

미주 한인사회의 대대적인 조혈모세포(골수) 등록 행사에도 불구하고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해군 출신 소아치과 전문의 정지은씨가 아직 골수 일치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인들이 전했다. 20일 지인들에 따르면 지은씨는 이달 초 혈액암 전문의가 있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암 전문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지만 자신과 조직형이 일치하는 골수 기증자를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 한 지인은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지났다고 들었지만 여전히 골수 기증자를 찾으면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주 한인사회에 골수 일치자가 있을 확률이 비교적 낮아 한국 쪽으로도 수소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신이 극도로 약해졌어도 지은씨가 치료를 잘 이겨내고 있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지은씨 남편은 "아내가 직접 도움을 받지 못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골수를 등록하면 골수를 애타게 찾는 또 다른 분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포사회의 큰 관심에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 해군을 퇴역하고 소아 치과의사로서 적극적으로 취약.소외계층 어린이를 돌본 지은씨는 올해 1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6살 아들 3살 딸을 둔 엄마다. 골수 기증은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 합성 항원(HLA)이 100 일치해야 가능하다. 골수 기증.등록은 18~44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면봉으로 구강 점막을 채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움주실 분: 홈페이지(join.bethematch.org) 허겸 기자

2018-06-20

워싱턴 동포 정지은씨 돕기, 미 전역 한인들 나서

‘기적’이라는 희망을 품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투병하고 있는 정지은씨를 위해 미 전역 한인들이 소매를 걷어부쳤다. 일요일이었던 29일, 정지은씨를 돕기 위한 현장 골수 등록 행사가 애틀랜타, LA 등 전국의 한인교회와 마트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애틀랜타에서는 도라빌, 스와니 등 한인 밀집지역들에 있는 한인 교회들과 많은 한인 청년들이 출석하는 미드타운 교회 등 10여곳에서 골수 등록 행사가 진행됐다. 둘루스에 있는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예배 시간에 정지은씨에 대한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교회 앞마당에서 골수 등록을 받았다. 수백 명의 교인들은 면봉으로 입속을 문질러 골수 검사에 참여했다. 3살 짜리 딸과 6살 난 아들을 둔 정씨는 올 1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정상적인 골수기능의 저하로 심각한 면역기능 저하와 지혈장애로 치료받지 못하면 수개월 내 사망하는 급성 질환이다. 항암 화학요법만으로치료를 해도 99%의 재발 위험이 있어서 정씨는 골수 이식을 받아야만 재활에 도전해볼 수 있는 상태이다. 정씨는 미 해군 퇴역군인 출신의 소아 치과의사로, 지인들은 “한인들의 전국적인 골수 기증만이 정씨를 살릴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인종적으로 비슷한 사람들 사이 골수가 일치할 확률이 높으므로 소수계 미국인들이 기증자를 찾는 것은 더욱 어렵다. 골수기증재단인 ‘비더매치’에 따르면, 미국내 골수 기증 희망자들은 대부분은 유럽계로, 한인이나 아시안들의 등록률은 인구비율보다도 낮은 상황이다. 정씨를 돕기 위한 골수 등록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미국 언론들도 앞다퉈 주목하고 있다. 폭스5애틀랜타는 이날 ‘젊은 엄마가 한인 커뮤니티에서 기적을 찾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정씨의 사연을 다루기도 했다. 투병중인 정지은씨는 그동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지인 박사라씨는 “불우가정의 어린이들은 무료 또는 저렴하게 치료해주고 학대받고 방치되거나 인신매매된 취약계층의 어린이도 돌봐준 천사같은 의사였다”며 “친절과 배려를 통해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어디를 가든 늘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남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은씨를 살리기 위해 한인들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지은씨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골수 기증으로 기적의 힘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골수 기증·등록은 18~44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면봉으로 구강점막을 채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취된 샘플은 골수타입 테스트를 실시해 등록된 정씨의 골수와 일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기증 : join.bethematch.org 조현범 기자

2018-04-30

“기적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 백혈병 투병 정지은씨 돕기 캠페인

‘기적’이라는 희망을 품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투병하고 있는 정지은(사진) 씨를 위해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국의 한인 사회가 소매를 걷어부쳤다. 일요일이었던 29일, 정지은씨를 돕기 위한 현장 골수 등록 행사가 애틀랜타, LA 등 전국의 한인교회와 마트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애틀랜타에서는 도라빌, 스와니 등 한인 밀집지역들에 있는 한인 교회들과 많은 한인 청년들이 출석하는 미드타운 교회 등 10여곳에서 골수 등록 행사가 진행됐다. 둘루스에 있는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예배 시간에 정지은씨에 대한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교회 앞마당에서 골수 등록을 받았다. 수백 명의 교인들은 면봉으로 입속을 문질러 골수 검사에 참여했다. 3살 짜리 딸과 6살 난 아들을 둔 정씨는 올 1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정상적인 골수기능의 저하로 심각한 면역기능 저하와 지혈장애로 치료받지 못하면 수개월 내 사망하는 급성 질환이다. 항암 화학요법만으로치료를 해도 99%의 재발 위험이 있어서 정씨는 골수 이식을 받아야만 재활에 도전해볼 수 있는 상태이다. 정씨는 미 해군 퇴역군인 출신의 소아 치과의사로, 지인들은 “한인들의 전국적인 골수 기증만이 정씨를 살릴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인종적으로 비슷한 사람들 사이 골수가 일치할 확률이 높으므로 소수계 미국인들이 기증자를 찾는 것은 더욱 어렵다. 골수기증재단인 ‘비더매치’에 따르면, 미국내 골수 기증 희망자들은 대부분은 유럽계로, 한인이나 아시안들의 등록률은 인구비율보다도 낮은 상황이다. 정씨를 돕기 위한 골수 등록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미국 언론들도 앞다퉈 주목하고 있다. 폭스5애틀랜타는 이날 ‘젊은 엄마가 한인 커뮤니티에서 기적을 찾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정씨의 사연을 다루기도 했다. 조현범 기자

2018-04-29

“기적의 힘 보여주세요” 백혈병 정지은씨 돕기 29일 골수등록 행사 개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30대 한인 여성을 위한 골수 등록 행사가 29일 애틀랜타 곳곳에서 열린다. 워싱턴DC에 사는 정지은씨의 애틀랜타 지인인 마이클 박씨는 “애틀랜타의 한인교회와 다민족 교회 7곳에서 현장 골수 등록 행사가 열리며, 한영 통역이 가능한 봉사자들을 급히 모집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정씨는 3살짜리 딸과 6살 난 아들을 소아전문 치과의사로, 올 1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 받았다. 정상적인 골수기능의 저하로 심각한 면역기능 저하와 지혈 장애를 겪기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면 수개월 내 사망하는 급성 질환이다. 항암 화학요법만으로치료를 해도 99%의 재발 위험이 있어서 정씨는 골수 이식을 받아야만 재활에 도전해볼 수 있는 상태이다. 박씨는 “지은씨를 살리기 위해 한인들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지은씨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제발 골수 기증자로 등록하셔서 기적의 힘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골수 등록은 면봉으로 입안 침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뤄진다. 29일 열리는 골수 등록 행사의 장소와 시작하는 시간은 다음과 같다. ▶스와니 Grace Community Presbyterian Church 오후 5시 ▶로렌스빌 Karis Church 오전 10시30분 ▶던우디 4 Pointes Church 12시 ▶애틀랜타 Journey Church 오후 3시15분 ▶도라빌 애틀랜타새교회 오전 9시-오후 2시 ▶도라빌 애틀랜타 한인순교자 천주교회 오전 11시40분, 오후 1시10분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 오후 12시30분-오후3시 조현범 기자

2018-04-25

"골수 기증자를 찾습니다" 워싱턴DC 치과의 정지은씨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30대 한인 여성이 유전자가 일치하는 골수(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19일 워싱턴DC에 사는 정지은씨의 애틀랜타 지인들에 따르면 세 살배기 딸과 6세 아들을 둔 정씨는 올 1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 말초혈액으로 퍼져 나와 전신에 퍼지게 되며, 간, 비장, 림프선 등을 침범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골수 기능의 저하로 심각한 면역기능 저하와 지혈 장애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면 수개월 내 숨질 수 있는 질환이다. 항암 화학요법만으로 치료해도 99% 재발 위험이 있어 정씨는 골수 이식을 받아야 재활에 도전해볼 수 있다. 정지은씨는 미 해군을 퇴역한 여군 출신의 소아 치과의사다. 애틀랜타 지인 박사라씨는 "불우가정의 어린이들은 무료 또는 저렴하게 치료해주고 학대받고 방치되거나 인신매매된 취약계층의 어린이도 돌봐준 천사 같은 의사였다"며 "친절과 배려를 통해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어디를 가든 늘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남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정씨를 소개했다. 박씨는 "지은씨를 살리기 위해 한인들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지은씨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골수 기증으로 기적의 힘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골수 기증.등록은 18~44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면봉으로 구강점막을 채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취된 샘플은 골수타입 테스트를 실시해 등록된 정씨의 골수와 일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기증 : join.bethematch.org 조현범 기자

2018-04-19

“골수 기증자를 찾습니다”…워싱턴DC 정지은씨, 1월 급성 백혈병 진단 받고 투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30대 한인 여성이 유전자가 일치하는 골수(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19일 워싱턴DC에 사는 정지은씨의 애틀랜타 지인들에 따르면 세 살배기 딸과 6세 아들을 둔 정씨는 올 1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 말초혈액으로 퍼져 나와 전신에 퍼지게 되며, 간, 비장, 림프선 등을 침범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골수 기능의 저하로 심각한 면역기능 저하와 지혈 장애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면 수개월 내 숨질 수 있는 질환이다. 항암 화학요법만으로 치료해도 99% 재발 위험이 있어 정씨는 골수 이식을 받아야 재활에 도전해볼 수 있다. 정지은씨는 미 해군을 퇴역한 여군 출신의 소아 치과의사다. 애틀랜타 지인 박사라씨는 “불우가정의 어린이들은 무료 또는 저렴하게 치료해주고 학대받고 방치되거나 인신매매된 취약계층의 어린이도 돌봐준 천사같은 의사였다”며 “친절과 배려를 통해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어디를 가든 늘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남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정씨를 소개했다. 박씨는 “지은씨를 살리기 위해 한인들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지은씨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골수 기증으로 기적의 힘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골수 기증·등록은 18~44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면봉으로 구강점막을 채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취된 샘플은 골수타입 테스트를 실시해 등록된 정씨의 골수와 일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기증 : join.bethematch.org 조현범 기자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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